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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쓰기/창작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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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작시]제목-유혹 안녕하세요. 슬기로운 생활백과입니다.오늘도 예전에 써놓은 보잘것없는 시 한 편을 포스팅할까 하는데요. 이런 말이 있죠.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~ 하면 코끼리가 더 생각난다는...우리는 힘든 일을 잊고 괴로운 일을 생각하지 말아야겠다. 하는데도 불구하고 더 힘든 과거가 생각나기 마련이죠. 이 글을 쓸 때 마치 내가 극복하지 못하도록 누군가 나를 유혹하고 더 수렁 속으로 당기는 듯한 기분이었죠. 그럼 그때 어떻게 해야 할까?그 유혹 자체를 피하지 말고. 도망가지 말고. 정면으로 당당히 마주치자. 그리고 아예 그것을 삼켜서 먹어 버리자.그럼 심정으로 이 시를 적었습니다. ㅎㅎ이 시를 적고 나서 약간 마음이 안정됨을 느꼈다는 것이 제 스스로의 만족입니다. ^^ 제목 : 유혹 언제부터 그 소리가 듣기 싫어졌다...
[창작시]제목 - 시선 안녕하세요. 슬기로운 생활백과입니다. 오늘도 예전에 써놓은 보잘것없는 시 한 편을 포스팅 할까 하는데요. 살다 보니 타인과 여러 가지로 의견이 안 맞을 때가 많이 있죠. 사실 본질은 같은 것인데 다르게 보기도 합니다. 어쩌면 다른 가치관을 가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. 다른 시선을 서로 맞춰보는 것도 생활의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. 제목 : 시선 넌 '선'이라고 했지만 난 '점'이라고 했다. 넌 '선'은 곧 '점'이라고 했다. 난 '점'과' 점'사이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'선'이 될 수 없다고 했다. 넌 존재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'점'이 될 수가 없다고 했다. 감사합니다.
[창작시]제목 -새살이 돋은 날 안녕하세요. 슬기로운 생활백과입니다. 정신적으로 힘들던 날이 지속되니 육체적으로도 많이 힘들더군요. 마냥 힘든 나날인 줄 았았는데....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평소 보지 않던 것을 보는 것도 삶의 풍요를 위한 생활의 지혜입니다.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된 날 시를 한편 적어 보았습니다. 바쁜 하루 속에서도 잠시 주위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. 새살이 돋은 날 어느 날 갑자기 네가 내 눈 안에 들어왔다. 아. 넌 언제부터 내 곁에 있었던 거니? 만지면 까칠까칠 건조하고 비비면 부슬부슬 부스러지고 힘주면 뚝뚝 끊어지고 마치 넌 세상을 포기한 것 같았지. 미안하다. 나는 네게 줄 수 있는 게 단지 물 밖에 없었단다. 주고 돌리고 주고 돌리고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고 기다리는 것 밖에 방법이..